#K-POP #가사 #Lyrics #뮤비 #MV #사담
#Stella Jang #스텔라 장
#Villain #빌런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어떤 것은 검은색 어떤 것은 하얀색
색안경을 끼고 보면 어떡해
넌 착한 사람이고 걘 나쁜 사람이고
재미없는 너의 세상은 흑백
So many shades of gray Oh
어떻게 아직도 모를 수 있어
Good easily fades away
함부로 나를 좋아하지 마
Because I’m a villain
왜 아닐 거라 생각해
아주 못돼먹은 작은 악마 같은 나인걸 몰라
You’re a villain
왜 아닐 거라 생각해
미처 몰랐던 악마가 네 안에 숨 쉬고 있어
I’m killing someone maybe
You’re killing someone maybe
I’m killing you maybe
You’re killing me maybe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But what if we’re the villains on the other
Am I good Am I bad Ay Are you good Are you bad Ay
내가 제일 사랑하는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개 Say
Are we good Are we bad Ay What is good What is bad Ay
네가 제일 미워하는 누군가는 사랑받는 누군가의 자식
Say So many shades of gray
Oh 어떻게 아직도 모를 수 있어
Good easily fades away
함부로 나를 좋아하지 마
Because I’m a villain
왜 아닐 거라 생각해
아주 못돼먹은 작은 악마 같은 나인걸 몰라
You’re a villain
왜 아닐 거라 생각해
미처 몰랐던 악마가 네 안에 숨 쉬고 있어
All villains
왜 아닐 거라 생각해
아주 못돼먹은 작은 악마들이 우린 걸 몰라
We’re all villains
왜 아닐 거라 생각해 미처 몰랐던 악마 같은 우리를 좀 봐
I’m killing someone maybe
You’re killing someone maybe
I’m killing you maybe
You’re killing me maybe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But what if we’re the villains on the other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But what if we’re the villains on the other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과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페미니즘과 환경오염, 동물권 같은 예민한 이슈로 대화를 나눌 때면 아주 흥분한 상태로 흑백논리에 빠지곤 했다. 민감한 이슈로 대화하기엔 내가 여러모로 미성숙했나보다. 그리고 노래 '빌런'이 나왔다.
'So many shades of gray'
이 가사를 듣고 나서 나는 종종 의식적으로 '회색'을 떠올릴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세상은 100%의 '회색'으로 차있다고 생각한다. 흰색에 가까운 회색부터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 우리는 그 극단을 흑과 백이라고 일컫는 게 아닐까. 사실은 우리가 흑과 백이라고 믿고 있는 것마저 회색일 수 있지 않은가..! ㅋㅋ
'의식적'이라고 써놓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가끔 내가 이 '회색'을 까먹기 때문이다. 사람을 쉽게 미워하거나, 거꾸로 쉽게 상처받는다. 또 선 넘으려 할 때, 편견에 휩쓸릴 때... 등등 스스로 흑백논리에 갖히기 전 '회색'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몸이 허해질 때마다 영양제를 먹듯 당연한 인생의 진리를 까먹을 땐 이 노래의 가사를 떠올린다.
스텔라 장은 '소녀시대'와 'Color'라는 노래로 알게 됐는데, '빌런' 같은 경우 전의 노래들보다 대중의 반응이 되게 되게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되게 기뻤었다. 히히. 동화 속 '빌런'의 이야기에도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시대, 절대 선과 악 같은 건 없다는 걸 많은 사람이 인지한 시대에 아주 시기적절한 노래인듯. 노래를 듣고 나면 친구가 날 꼬집었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 뭔가 아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느낌 같기도 하구.. 두루뭉술 하지만 하여튼 그렇다 (...★) 뮤비는 단편 블랙 코미디 같다. 선과 악의 모호성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음..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지 모르겠네.
스텔라 장님 음악 해 주셔서 감사해요. 오래오래 음악 해 주세요!
(--)(__) 꾸벅.
'노래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 Stella Jang (스텔라장) - Colors(컬러즈) 가사/뮤비/라이브클립/사담 (0) | 2020.08.29 |
---|